본문 바로가기
일상

냉장고 마요네즈 관리 방법

by 뚱2님 2023. 1. 3.
반응형

마요네즈 실온 보관해도 되는 이유

마요네즈는 계란 노른자에 소금, 향신료 그리고 식물성 기름을 첨가한 뒤 유화해서 만든 식품이다. 그런데 마요네즈는 유화 상태가 유지되지 않으면 쉽게 상한다. 즉 원료들이 서로 분리되면 썩는다. 마요네즈의 유화 상태는 실온과 거의 비슷한 10~30도 사이에서 가장 안전하다.

 

그 이상 혹은 이하의 온도에서는 원료가 분리되기 쉬우므로 오히려 빨리 상할 수 있다. 따라서 냉장고에서 마요네즈를 보관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폴리에틸렌 튜브에 담긴 마요네즈는 온도가 10도 정도 되는 어두운 곳에 두면 1년은 상하지 않는다. 단 개봉 후에는 냉장고에 넣고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냉장실은 여유 있게, 냉동실은 꽉 채워놔야 된다.

냉장실 중간에 커다란 상자나 쟁반 등으로 막게 되면 냉기의 흐름이 나빠지기 때문에 냉장 효율이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너무 꽉 채워두어도 냉장실의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반대로 냉동실은 음식물을 가득 채워야 냉각 효과가 높아진다. 안에 있는 음식물의 냉기로 서로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냉장고 문 10초 열면 5도 올라간다.

실내 온노나 냉장고의 성능과 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여름에 문을 10초 동안 열어두면 냉장실 온고가 5도 이상 올라간다. 또한 겨울에도 1~5도 이상 올라간다. 또 겨울에도 1~5이상 올라간다. 그런데 냉장고 문을 너무 자주 여닫으면 절전뿐 아니라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으므로 문은 꼭 필요할 때만 열도록 한다.

 

급속 냉동, 한 시간 이상 냉장고 문을 열지 말라

신선한 먹을거리를 냉장고에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급속으로 냉동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먹을거리를 냉동실에서 가장 온도가 낮고 냉기가 있는 것 옆에 두어야 한다. 또한 온도 조절 다이얼을 급속 냉동에 맞추고,  일단 냉동을 시작하면 적어도 한 시간 이상 냉동실 문을 영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먹밥 따듯한 물에 손을 적시고 만들어야 된다.

주먹밥을 만들 때 찬물 대신 따듯한 물로 손을 적시고 만들자. 찬물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끈적끈적 들어붙기 쉽기 때문에 맛도 떨어진다. 따듯한 물로 만들면 수분이 적고 단단하게 잘 뭉쳐진 주먹밥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잡균이 찬물보다 적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파슬리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파슬리나 샐러리, 물냉이는 이파리 부분을 물에 담은 컵에 꽂아 넣고 비닐봉지로 컵 전체를 씌워서 냉장고에 넣어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2주일 정도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따.

 

쓰고 남은 레몬 컵 안에 보관해야 신선하다.

막 사용하고 남은 레몬은 잘라낸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접시에 얹고 그 위에 컵을 완전히 덮어씌워서 보관한다. 또한 잘나낸 부분에 소금을 조금 묻혀두거나 접시에 식초를 떨어뜨린 다음 그 위에 잘나낸 곳을 덮어 두는 방법도 있다. 만약 아직 자르지 않은 레몬이 있다면 굵은 소금통 안에 넣어두어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