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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15

카리스마 VS 박애주의자 Me타입과 We타입 스톡 스필은 상당히 애매하고 대략적이다. 그래서 스톡 스필의 정확도를 높여 명중시킬 만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상담자의 외모로 타입을 나눠 각각의 타입에 맞는 리딩을 사용하면 좀더 효과적인 리딩을 할 수 있다. 알기 쉬운 예로, 상대의 혈액형이 A형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무신경한 사람을 보면 짜증이 나죠? 혹은 당신은 무척 꼼꼼한 성격입니다. 하고 말하면 쉽게 맞출 수 있다. 물론 실제로 혈액형이 콜드리딩에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신분석학자 칼 융의 성격 타입론에 바탕을 둔 성격 검사법 MBTI나 체형으로 허약형, 운동가형, 비만형 타입으로 나누는 셸던의 기본체형 이론을 사용하는 콜드리더도 많다. 여기서는 테라피에서 활용하는 타입 분류를 소개한다. 인간을 Me타입과 We타입으로 나누는 것인데, 두.. 2022. 11. 29.
스톡 스필 뜻 인간의 경험은 그다지 다르지 않다 경험은 그다지 다르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남과 다른 특별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고민이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개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경험을 한다. 그래서 성별이나 직업, 나이에 상관없이 그 사람이 대충 어떤 상황에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대 샐러리맨의 경우는 어느 정도 직장생활에 익숙해지면서 회사에 강하게 불만을 느끼기 시작할 때다. 또 '나라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장래를 생각하면서 '이대로 이곳에 있는 것이 좋을까?' 하는 의문도 가질 것이다. 독립이나 전직을 결심한다면 바로 이때다. 그런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리딩을 한다면 매우 공감할 것이다. "당신은 지금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네요. .. 2022. 11. 25.
인지부조화 정말이기를 바라는 심리 사이비 종교와 불륜과 선물 사기의 공통점 남에게 깜빡 속아 넘어갈 때, 속는 사람은 이 사람의 말이 '정말'이기를 바라는 심리 상태가 된다. 질병이나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에게 사이비 종교 교주가 '이 아이는 아직 죽지 않았다. 반드시 살아난다. 이 유체를 살아있는 아이라 여겨라' 하고 말했다고 하자. 그 부모는 어처구니없는 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정말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를 잃은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교주의 말에 의지해 미라가 될 때까지 유체를 방치하고 큰돈을 사이비 교단에 쏟아부었다고 하자 '그런 말에 속다니 이석다'고 간단히 말할 수 있을까? 어리석기 때문에 그 말을 믿은 것이 아니라 그 거짓말이 정말이기를 바랐기 때문에 믿은 것이다. '아내.. 2022. 11. 24.
이중성향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양면성이 있다 두 개의 얼굴로 알아맞힌다. 밝고 사교적인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면 대개의 경우는 명중한다. "개방적으로 보여서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심한 농담을 하거나 하지 않아요? 하지만 당신도 그런 농담에 쉽게 상처받는 면이 있어요, 그렇죠?" '처음 보는데도 거기까지 나를 아는구나' 하는 강렬한 반응을 얻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자아가 강해서 뭐든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사실은 의외로 외로움을 많이 타네요. 그것을 전달하는 게 서툴 뿐이지" 하고 말하면 이 역시 명중이다. 인간의 마음은 원래 모순되는 면이 있다. 굳이 이중 성향이라는 용어를 끄집어낼 필요도 없다.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의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의지를 관철시키지 못했을 때의..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