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걸릴 확률
지방은 복부에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목구멍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비만 인구 중 절반 정도가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인한 가슴 쓰림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복부에 쌓인 지방이 위를 당겨 내리면 위식도 접합부의 각이 벌어지면서 위산과 위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밀려 올라가게 된다. 더욱이 복부지방은 장에 압력을 가하는데 이 압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가슴 쓰림 증상도 심해진다.
그 결과 음식물의 역류로 입 안에서 불쾌한 신맛이 날뿐 아니라 태양이 피부를 태우듯 위산이 식도를 태우기도 한다. 한번 탔을 경우에는 이틀 정도면 회복되지만, 햇빛에 상습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처럼 타는 일이 반복되면 식도 세포까지 태워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역류성 식도염 해결 방법 ( 잠자기 세 시간 이내 먹어야 되는 이유 )
성인용 아스피린 반쪽이나 어린이용 아스피린 두 알(162밀리그램)을 물 한잔과 먹으면 위식도 역류질환에 의한 증상을 약 35퍼센트 호전시킬 수 있다. 반대로 알코올, 커피, 후추, 토마토 같은 산성음식이나 초콜릿은 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체중을 줄일 때까지 이러한 증상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잠자기 세 시간 이내에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상체를 약간 세워 잠을 잘 수 있도록 머리 아래에 담요 등을 받쳐놓는 것이다. 베개를 높이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머리가 베개에서 굴러 떨어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위산 이동 원리 요약
지방 압력으로 인해 위식도 접합부의 각이 벌어지면 이 연결부위의 꼬임이 느슨해지면서 위산과 음식물이 목구멍으로 역류하게 된다. 복부지방이 장에 가하는 압력도 역류를 증가 시킨다.
포만감을 느끼는 원리
우리가 먹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기념일 축하, 스트레스 해소, 무료한 시간 때우기 등 끝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우리에게 음식이 필요한 이유는 오로지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이다. 신체기관이 제 기능을 다하고 근육이 움직이는 것 그리고 몸이 따뜻하게 유지되는 것은 모두 에너지 덕택이다. 물론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조절하는 것은 바로 뇌이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는 신진대사 단계를 둘로 나누었다.
소화단계
우리의 시상하부는 신체 여러 곳에서 배가 고픈지 아닌지에 대한 신호를 받아 신진대사를 조율하며, 그 결과로 몸은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게 된다.
인체는 간과 근육에 단순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잠시 저장해두는 단기 에너지 저장소를 갖고 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혈액 내에 포도당이 흡수되고 그 포도당을 나르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며, 몸은 포도당을 필요한 만큼 사용한 다음 나머지는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한다.
혈당 수치가 떨어지면 췌장은 인슐린 분비를 멈추고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글루카곤은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킨다. 그 결과 장에 포도당이 고갈됐을 때도 인체는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전환해 중추신경계에 에너지를 보급한다.
단식단계
우리가 잠을 자거나 오랫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몸은 신체기관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한다.
우리가 신진대사의 소화단계에서 이용 가능한 포도당을 전부 사용했다면 인체는 글리코겐 단기 저장소에 약 300칼로리만 저장할 수 있기에 그 이상의 포도당을 장기 저장 소인 지방조직을 이용하게 된다. 지방세포에는 중성지방 형태로 지방이 비축되어 있다. 따라서 단식을 그만둘 때까지 지방을 이용해 생명을 유지 하게 된다.
다이어트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시점 ( 지방이 타는 시점 )
그렇다면 우리가 진수성찬을 맘껏 먹는 동안 간은 글리코겐 형태로 여분의 당을 저장한다. 이를 통해 이후에 여러 시간 먹지 않아도 뇌에 포도당을 보낼 수 있게 된다. 글리코겐 저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 후식으로 먹는 아이스크림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우리가 지방을 분해하려면 먼저 글리코겐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몸이 자동적으로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는 시간이 운동 후 30분부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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