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어떻게 하는건가 꼭 해봐야 할까

진화론적 특성에서 보면 보편적으로 남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성의 아름다움, 젊음, 건강, 정조 등 유전적 가치를 중시하고, 여성은 남성의 부, 직업, 권력, 성격 등 생존적 가치를 가치 있게 여긴다. 생존 가치가 높은 사람은 유전적 가치가 높은 사람을 선호하며, 유전적 가치가 높은 사람은 생존 가치가 높은 사람을 선호함으로써 부족한 유전자를 채워 훌륭한 유전자를 남기려는 본능 갖게 되기 때문이다.

 

즉 당신이 연애를 못한다는 건 어쩌다 세상에 태어났지만 생존이 위태로워 번식은 생각하지 못하는 도태되는 유전자로 세상에 가치 없는 유전자를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연애하려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되는가? 18세기 희대의 난봉꾼인 카사노바는 이렇게 말했다.

 

"불나방이 되지 말고, 불이 되어라."

연애를 잘하는 절대 비버이란 없다.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연애를 잘하는 노하우와 방법론 등은 순간적으로 효과를 낼지 모르지만, 그 이후에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겉으로만 화려하게 포장된 실속 없는 선물처럼 그 이면이 곧 드러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연애의 고수라는 호칭은 자연스럽게 된다. 흔히 이런 사람을 우리는 자신감이 넘친다고 한다.

 

연애의 기본 조건

자신이 원하는 이성을 차지하고 뛰어난 가치를 가진 그 누군가를 유혹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수많은 경쟁에서 이기고 뛰어난 이성을 얻을까?

 

하루아침에 우월한 지위와 부를 거머쥘 수 없지만 그것을 대신할 한 가지 핵심은 존재한다. 인간의 행동 패턴 중 상당수가 선천적이기 때문에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동기와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활용하면 충분히 성공적인 데이트와 관계를 설정할 수 있다.

 

우선 보편적 사람들이 선호하는 패턴은 건강, 사회성이 있으며 자질적인 것으로는 지위와 부가 있다. 심화적으로는 인기, 자신감, 도전심 등이 있다. 다음에 나열할 특성들은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이 되지 않는다. 즉 기본이라는 것이다.

 

건강

모든 동물은 생물학적으로 건강한 짝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특히 키나 평균적인 이목구비, 비율, 대칭, 운동 능력까지 무의식 중에 테스트하게 된다. 그 상대와 아이를 낳거나 기르겠다는 목적이 없는데도 말이다.

 

당신은 이미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몸매가 이성의 관심을 끄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운동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원하는 이성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 수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 그러나 여타 한 이유로 운동을 할 수 없다면 빠르고 쉽게 핸디캡을 보완할 수 있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이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당장 고쳐야 된다.

 

1. 아프다

누구를 만나든 질병에 대한 이야기 피곤하다는 말 또는 표현 등 당신이 건강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질 만한 이야기는 절대 피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이면 당신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육체적인 일을 주요 화제로 삼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감기나 두통처럼 지금 당장 드러나는 증상까지 감추라는 뜻은 아니다.

 

2. 피부 트러블

피부 트러블 역시 성별에 관계없이 굉장히 지저분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든다. 피부가 너무 안 좋다면 피부 관리를 받아야 된다. 피부만 좋아도 충분히 건강하고 빛나 보일 수 있다. 주름이나 다크서클 등에도 꾸준한 신경을 쓰면 좋다.

 

3. 체중

만일 표준 체중보다 15% 무겁거나 체지방이 지나치게 많지 않다면 탄탄한 몸매가 아니더라도 패션이나 그루밍만으로도 외모가 향상될 수 있다.

 

4. 탈모

탈모가 진행 중이거나 머리숱이 없다면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일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머리카락을 되살리거나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해결해야 한다.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최근 감쪽같은 가발을 활용하는 사례도 많다.

 

5. 냄새

몸에 악취가 나면 이성은 무의식적으로 당신의 건강을 의심하게 마련이다. 늘 청결을 유지하고 좋은 향을 유지하도록 한다. 하지만 씻지 않은 몸에 향수를 뿌리는 짓은 정말 최악이다.

 

6. 안경

시력이 좋지 않다면 안경을 벗고 렌즈를 착용하거나 라식 또는 라섹을 권장한다. 안경이 이목구비를 세련되게 커버해주거나 얼굴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경우라면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