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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96

이중성향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양면성이 있다 두 개의 얼굴로 알아맞힌다. 밝고 사교적인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면 대개의 경우는 명중한다. "개방적으로 보여서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심한 농담을 하거나 하지 않아요? 하지만 당신도 그런 농담에 쉽게 상처받는 면이 있어요, 그렇죠?" '처음 보는데도 거기까지 나를 아는구나' 하는 강렬한 반응을 얻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자아가 강해서 뭐든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사실은 의외로 외로움을 많이 타네요. 그것을 전달하는 게 서툴 뿐이지" 하고 말하면 이 역시 명중이다. 인간의 마음은 원래 모순되는 면이 있다. 굳이 이중 성향이라는 용어를 끄집어낼 필요도 없다.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의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의지를 관철시키지 못했을 때의.. 2022. 11. 24.
결혼에진심 직업 나이 정보 공개 권조이 김동욱 이유라 김동욱 나이 39살 직업은 정형외과 의사 전공은 어깨 했지만 무릎 및 여러부위도 추가로 보고 있다. 현재 척추관절 병원에서 수술과 재활을 보고 있다. 키는 188cm 이상형은 귀여운 여자 권조이 나이는 92년생 31살 직업은 이투스에서 수능영어 인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대 영어 영문학과 졸업하고 현재 사는 곳은 서초동 거주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모두 일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일한다고 한다. 주말도 학생들 강의 때문에 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김광석 나이 37살 치과 의사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연애타입은 직진보다 시그널이 와야 움직이는 남자라고 한다. 여자가 먼저 신호를 보내줘야 된다는 뜻이 강하다. 적극적은 성향보다 소극적인 성향을 가진 동네 바보 형 김광석 이유라 88년생 35살 직업은 관세.. 2022. 11. 19.
셀렉티브 메모리 인간은 사실이 아니라 인상을 기억한다 사랑은 속기 쉽다? 고등학생 때 한 여학생을 좋아했다. 내 마음을 빼앗은 그 여학생의 생일은 1월 23일이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디지털 손목시계를 차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시계를 볼 때마다 꼭 1과 2와 3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 것이다. 1시 23분, 12시 3분, 3시 21분 하는 식으로 말이다. '왜 시계를 보면 꼭 1,2,3의 타이밍이 정확히 맞는 걸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우연이 아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여겼다. 어떤 계시라고까지 생각했다. 당신이 그렇듯이 나도 지금은 웃을 수 있다. 그 당시 나의 심리는 억조라도 그녀와 자신을 관련짓고 싶었던 것이다. 물론 사랑을 하는 상황이 아니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에 속을.. 2022. 11. 16.
바넘 효과 인간의 자기평가는 엉터리인 이유 1. 사람들은 왜 똑같은 원리에 속을까? 콜드리딩을 말할 때는 바넘 효과 또는 포허 효과가 꼭 예로 등장한다. 1949년 심리학자 포러는 '인간의 자기 평가는 엉터리다' 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우선 그는 학생들을 모아 성격진단 검사를 실시한 뒤 며칠 후 '당신의 진단 결과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하는 리포트를 건네주고 그 결과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평가했다. 사실 검사 내용은 어떻든 상관없는 완전 가짜였고, 학생들에게 건넨 진단 결과 리포트도 전부 똑같은 것이었다. 사실 이 리포트는 시중에서 구입한 운세 잡지 속의 문장을 골라내 작성한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포러의 예상과 맞아떨어졌다. 학생들은 5포인트 가운데 평균 4.3포 인트라는 높은 평가로 '맞다..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