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하는 습관이 고민입니다.
처음 와본 타지에서 근무중이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20대 후반입니다.
예전에는 안그랬던것같은데.. 점점 혼잣말이 늘어갑니다.
단순히 물을 마셔야지~ 하는 추임새 느낌이 아니라 아예 대화를 합니다.
상상속의 상대(주로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를 설정하고, 최근 관심있는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마치 상상속의 상대가 "일하는거 힘들지 않아?" 라고 제게 말한것처럼 상상을하고는, 제가 혼잣말로 "힘들어도 비전이 있으니까 그냥 하는거지" 라고 말하는 식이죠.
그러고 나면 실제 사람과의 대화라면 상대가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어?" 라는 내용의 말을 할것이라 생각하고는 혼잣말로 "맛있는걸 먹거나 하지" 라고 말하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이게 잘 조절이 안됩니다. 물론 작정하고 안하려면 안할 수 도 있겠지만, 작정을 해야 혼잣말 없이 하루를 보낼만큼 혼잣말을 하고 싶은 욕구가 올라옵니다.
저 스스로 보기에도 정신병적 증상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안좋고, 행여라도 혼자있다고 생각하여 혼잣말을 했는데 사실 그걸 듣는 사람이 있어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마주칠까봐 걱정입니다.
사람을 못만나서 그런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최대한 사람은 많이 만나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억지로라도 혼잣말을 참아보는게 맞을까요?
혼잣말하는 습관 고치는 방법
혼잣말 습관으로 고민이 많으시군요. 타지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는 상황에서 혼잣말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잣말이 과도하게 느껴지고 스스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혼잣말, 왜 하는 걸까요?
혼잣말은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20대 후반은 자아 성찰과 자기 이해가 깊어지는 시기이므로, 혼잣말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잣말은 외로움이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잣말이 과도하다면?
- 스트레스: 혼잣말을 억지로 참으려고 하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
- 사회적 관계: 혼잣말을 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사회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집중력 저하: 혼잣말에 집중하다 보면 해야 할 일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혼잣말 습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1. 자신의 혼잣말 패턴 파악: 어떤 상황에서 혼잣말을 많이 하는지, 어떤 내용의 혼잣말을 하는지 파악해 보세요.
2. 혼잣말 대신 다른 방법 활용
- 일기 쓰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해 보세요.
- 명상: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운동: 몸을 움직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 전환을 해보세요.
3. 사람들과의 교류
- 동호회 활동: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친목을 다져보세요.
- 봉사활동: 다른 사람을 돕는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사회성을 키워보세요.
- 가족, 친구와의 연락: 자주 연락하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세요.
4. 전문가 상담: 혼잣말 습관 개선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심리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억하세요!
혼잣말은 누구나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혼잣말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 정신건강의학과: 혼잣말 습관이 심각하거나 다른 정신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리상담센터: 혼잣말 습관 개선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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