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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트레스 9가지 유형 분석 심리학 해석

by 뚱2님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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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생생활을 하면서 많은 규칙과 관습에 얽매여 있다. 그러한 규칙들 중 어떤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으며 또 잘 지켜나간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우리가 잘 알고 있으며 또 잘 지켜나간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규칙들이 있다. 너무 당연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전혀 규칙 같이 않고 유일하게 옳은 지침처럼 보이는 것들이다.

 

1. 흑백논리 (이분법적 사고)

항상 우수한 성적으로 전 과목 A를 받던 학생이 어쩌다 한 과목에서 실수로 B학점을 받고서 '이제 끝났어! 난 실패자야'라고 말하는 경우처럼 흑백논리는 사물을 흑과 백의 두 가지 종류로만 보는 경향성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실수나 불완전함에 대한 공포나 불안을 유도하여 어떤 일에 쉽게 착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만든다. 또 한 자신에 대한 무가치감을 느끼게 하고 작은 실패에도 자신을 패배자로 간주하는 완벽주의자를 만들 수 있다.

 

2. 과잉일반화

데이트를 거절당한 경우 '난 여자한테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과연 세상에 나같은 남자하고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가 있을까? 다른 여자들도 맟나가지로 날 싫어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과잉일반화는 부정적 사건을 마치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실패로 생각하는 것이다.

 

 

3. 부정적인 면에 대한 선택적 주의

잘못된 부분에는 계속 집착하면서도 자신의 좋은 측면에 대해서는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것이다. 시험에서 100문제 중 일곱 문제를 틀렸는데 그 일곱 문제에 집착하여 자책하는 경우이다. 그 결과 자긍심과 자존심은 약화되고 스스로를 무력감과 우울감에 빠뜨리고 만다. 이는 겸손이 아닐 뿐만 아니라 좋은 일도 나쁜 일로 만들어 버린다.

 

4. 성급한 결론

한 여자가 마음 속으로 그 남자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남자는 '내 전화하면 귀찮아할 거야. 그 여자처럼 매력적인 아가씨가 나 같은 녀석을 거들떠볼 리가 없지'라고 생각하면서 전화를 걸지 않는 것처럼 성급한 결론은 자신의 생각이나 결론을 뒷받침할 확실한 증거도 없이 어떤 일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들은 일이 잘못될 것이라고 지레짐작한 나머지 그 진위도 확인해 보지 않은 채 남들이 자기를 거부했다고 단정해 버린다. 또 그러한 잘못된 추측으로 인해 자기도 부정적으로 반응함으로써 결국 원래에 없었던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5. 과잉확대 / 과잉축소

이것은 자신의 실수나 타인의 성공은 그 중요성을 과장해서 확대하고 자신의 잘한 일이나 타인의 실수는 불공평하게 축소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열등감에 빠지지 않을 사람이 없다.

 

6. 감정적 판단

'난 저 녀석이 싫어 아마 일도 제대로 못하고 인간관계도 좋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감정적 판단은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사실의 증거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판단은 잘못된 것이다. 감정이란 사고의 반영이며 따라서 생각이 왜곡되어 있으면 그 감정은 타당성이 없다.

 

7.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돼'의 과용

약속시간에 5분 늦은 상대방을 '시간관념 없는 사람'으로 매도하는 경우이다. 자신에게 엄격한 규율을 강요하면서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은 불필요한 죄책감 수치감 또는 자기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며 타인에 대해서는 분노와 실망감을 느끼게 만든다. 이런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항상 불만과 실망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현실에 맞추어 자신의 기대를 조어하든가 아니면 항상 기분이상한 상태에서 살 수밖에 없다.

 

8. 잘못된 이름 붙이기

이것은 극단적인 과잉일반화의 한 가지 형태로서 잘못된 행동을 말하는 대신 자신이나 타인에게 실패자, 무능한 녀석과 같은 부정적인 이름을 달아주는 것이다.

 

자신에게 부정적 이름을 붙이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거기에 맞추어 행동함으로써 실제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타인에게 그러한 이름을 붙여주는 경우 그 상대에게 적대감을 갖게 되고 상대 역시 부정적 반응을 일으키게 되므로 결국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된다.

 

9. 모든 게 내탓이오

실제적인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어떤 불행한 사건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면 비현실적인 죄책감의 원인이 된다.

 

이처럼 우리가 잘 의식하지 못하는 규칙들은 우리의 내적 관념이나 사고체계들로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선택한 내적 규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내적 규칙들은 우리 생활에 강력한 영향을 주며 때로는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을 지키려는 노력은 많은 경우 우리에게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규칙을 어겼을 때 느끼게 되는 실망 좌절 분노 불안 죄책감 등은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 중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결해 나가는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 자신이 갖고 있는 왜곡된 내부규칙 즉 비합리적 사고를 자각하고 이를 보다 합리적이고 건강한 생각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나타날 때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다. 그것들은 자극의 결핍, 압박감, 좌절 갈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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