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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열사병 증상 응급처치 예방 및 온열 질환 종류

by 뚱2님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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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은 폭염 등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상실되어 고열(40℃ 이상)과 중추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사병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중추신경계 이상: 어지러움, 두통, 의식 저하, 혼수상태 등
  • 고열: 40℃ 이상의 심각한 고열
  • 피부 변화: 뜨겁고 건조한 피부, 혹은 땀이 나지 않는 상태
  • 호흡 및 순환계 이상: 빠른 맥박과 호흡, 저혈압 등
  • 소화기계 이상: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
  • 근육 이상: 근육 경련, 쇠약감 등

열사병 응급처치 방법

열사병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므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아래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1.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기

  •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이나 시원한 실내로 환자를 옮깁니다.
  • 가능하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 환경 온도를 낮춰줍니다.

2. 옷 벗기고 체온 낮추기

  • 환자의 옷을 벗기고 몸을 시원하게 합니다.
  • 찬물을 몸에 붓거나 젖은 수건, 시트 등으로 몸을 감쌉니다.
  • 부채질이나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몸의 열을 식힙니다.
  • 얼음주머니가 있다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대어 체온을 낮춥니다.

3. 수분 공급

  •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는 시원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합니다.
  •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강제로 음료를 먹이지 않습니다.

4. 119 구급대 도착 전까지 지속적인 관찰

  • 환자의 의식 상태, 호흡, 맥박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 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5. 주의사항

  • 환자의 체온이 38℃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체온을 낮추는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 환자에게 술이나 카페인 음료를 주지 않습니다.
  • 환자를 혼자 두지 않고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킵니다.

열사병은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위의 응급처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행하여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예방 방법

열사병은 심각한 질환이지만, 예방을 통해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열사병 예방을 위한 자세한 방법입니다.

 

1. 시원하게 지내기

  • 시원한 옷차림: 밝은 색깔의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습니다.
  •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햇빛을 차단하고 눈을 보호합니다.
  • 시원한 장소 이용: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있는 실내에 머무르거나 그늘을 찾습니다.
  • 미지근한 물 샤워: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여 체온을 조절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 갈증 느끼기 전에 물 마시기: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합니다.
  • 이온음료 섭취: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이온음료를 마셔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 카페인 및 알코올 음료 피하기: 이뇨 작용을 일으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 가장 더운 시간대(오전 11시~오후 4시) 야외 활동 피하기: 불가피한 경우 그늘을 찾고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합니다.
  • 무리한 운동 피하기: 폭염 시에는 운동 강도를 낮추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건강 상태 확인

  • 만성 질환자 주의: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자는 더위에 더 취약하므로 각별히 주의합니다.
  • 어린이와 노약자 보호: 어린이와 노약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약물 복용 시 주의: 일부 약물은 땀 배출을 방해하거나 체온 조절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합니다.

5. 실내 환경 관리

  • 실내 온도 적정하게 유지: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26~28℃로 유지합니다.
  • 환기 자주 하기: 밀폐된 공간은 자주 환기하여 공기를 순환시킵니다.
  • 냉방병 주의: 실내외 온도 차가 크지 않도록 주의하고, 긴 옷을 준비하여 체온 변화에 대비합니다.

6. 폭염 관련 정보 확인

  • 일기예보 확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폭염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합니다.
  • 폭염 행동 요령 숙지: 정부 및 관련 기관에서 제공하는 폭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합니다.
  • 열사병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위의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온열 질환 종류

온열 질환은 더운 환경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5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열탈진(일사병): 땀을 많이 흘려 염분과 수분이 부족해져 발생합니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열경련: 땀을 많이 흘려 염분이 부족해져 근육 경련이 발생합니다. 주로 종아리, 허벅지, 복부 근육에 경련이 나타납니다.
  3. 열실신: 더운 환경에서 오래 서 있거나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낮아져 발생합니다. 어지러움,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4. 열부종: 더운 환경에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발생합니다. 주로 발목, 발 등에 부종이 나타납니다.
  5. 열사병: 가장 심각한 온열 질환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상실되어 발생합니다. 40℃ 이상의 고열, 의식 저하,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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