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주휴수당 퇴직 후 신고 가능 여부

알바 주휴수당 퇴직 후 신고 가능한가요 23년 4월부터 첫 근무를 했고 주말 토, 일 나눠서 각각 8시간, 7시간을 근무했습니다.

 

편의점 알바라서 처음 근로계약서 쓸 때 토요일에 물류정리하는 시간을 감안해서 09시~17시 총 8시간으로 기재했으며, 실제로는 물류가 있는 토요일은 8시간 물류 없는 일요일은 7시간을 근무했습니다.

 

이때 근무시간이 15시간 이상이 되는데 24년 2월에 마지막 근무를 했을 때까지 단 한 번도 주휴를 포함하여 급여를 주지 않았고 마지막 월급을 받을 때 수고했다면서 5만 원 더 주고 끝났습니다.

 

만약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충족했는데 받지를 못한 거라면 받지 못한 금액이 적지는 않기에 고용노동부에 신고를 했을 시 이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하는 알바라서 주휴를 안 줘도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현재 다시 똑같은 근무지에서 근무를 하기 위해 점장님과 연락을 했는데 이제는 주말 토, 일 근무가 아니라 토,일 중에 하루만 근무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주휴를 못 받아도 주말 동안 근무하는 게 굳이 또 다른 알바를 구하는 거보다 편해서 그냥 하려 했지만 주휴를 주지도 않았으면서 주휴 때문에 이제는 하루만 쓰겠다는 게 어이없어서 그냥 신고하려 합니다.

 

근로계약서에도 8시간 근무를 한다고 명시되어 있고 월마다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사용됐던 근무일지에도 며칠, 몇 시간 근무했는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 정도 자료로 신고를 하면 문제가 없을까요?

 

알바 주휴수당 신고 가능 여부

1. 퇴직 후 주휴수당 신고 가능 여부

 

네, 퇴직 후에도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된다면 신고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 후 3년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임금체불 진정은 고용노동부에 접수하시면 됩니다.

 

2. 주휴수당 지급 조건 및 해당 여부

 

주휴수당은 1주일 동안 소정근로일을 모두 개근하고, 1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 지급됩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보면,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셨고, 특별한 결근 사유가 없었다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신고 시 필요한 자료 및 문제 여부

 

근로계약서와 근무일지가 있다면 신고 시 유리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계약서에 8시간 근무로 명시되어 있더라도 실제로 15시간 이상 근무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추가 자료(예: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대화 내용, 급여명세서 등)가 있다면 더욱 확실하게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추가 조언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신고 절차 및 필요한 서류 등을 자세히 안내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업주가 주휴수당 지급을 거부하거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5. 주의 사항

사업주가 주휴수당 지급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계약서를 변경하거나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등의 부당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고용노동부에 상담하시어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6. 결론

문의하신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하여 주휴수당을 지급받으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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