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넘효과1 바넘 효과 인간의 자기평가는 엉터리인 이유 1. 사람들은 왜 똑같은 원리에 속을까? 콜드리딩을 말할 때는 바넘 효과 또는 포허 효과가 꼭 예로 등장한다. 1949년 심리학자 포러는 '인간의 자기 평가는 엉터리다' 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우선 그는 학생들을 모아 성격진단 검사를 실시한 뒤 며칠 후 '당신의 진단 결과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하는 리포트를 건네주고 그 결과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평가했다. 사실 검사 내용은 어떻든 상관없는 완전 가짜였고, 학생들에게 건넨 진단 결과 리포트도 전부 똑같은 것이었다. 사실 이 리포트는 시중에서 구입한 운세 잡지 속의 문장을 골라내 작성한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포러의 예상과 맞아떨어졌다. 학생들은 5포인트 가운데 평균 4.3포 인트라는 높은 평가로 '맞다.. 2022.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