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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치료 원인 예방 방법

by 뚱2님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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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Cholinergic Urticaria)는 체온 상승에 의해 유발되는 두드러기의 한 유형입니다. 땀을 흘릴 때, 뜨거운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운동할 때,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등 체온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 팽진: 1~3mm 크기의 작고 둥근 팽진이 다발적으로 나타납니다. 주로 몸통과 팔다리에 발생하며, 얼굴, 손바닥, 발바닥에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 가려움증: 팽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기타 증상: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복통, 호흡곤란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 병력 청취: 환자의 증상과 발생 상황을 자세히 묻습니다.
  • 유발 검사: 체온을 인위적으로 상승시켜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온수욕 검사, 운동 부하 검사 등이 있습니다.
  • 피부 묘기증 검사: 피부를 긁거나 누르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방법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대체 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치료법은 환자의 증상 정도, 생활환경, 약물 반응 등을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적용됩니다.

 

1. 약물 치료

  • 항히스타민제: 콜린성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인 가려움증과 팽진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hydroxyzine, diphenhydramine)는 졸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cetirizine, loratadine, fexofenadine)를 우선적으로 사용합니다.
  • 항콜린제: 땀 분비를 억제하여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강 건조, 변비, 시야 흐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montelukast): 염증 매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의 작용을 차단하여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합니다.
  • 스테로이드제: 심한 콜린성 두드러기나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면역억제제(cyclosporine): 만성적인 중증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 저하,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 오말리주맙(omalizumab): 항 IgE 항체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중증 콜린성 두드러기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생활 습관 개선

  • 체온 상승 유발 요인 피하기: 뜨거운 환경, 격렬한 운동, 뜨거운 목욕, 맵거나 뜨거운 음식, 스트레스 등 체온을 상승시키는 요인을 피해야 합니다.
  • 시원한 환경 유지: 에어컨,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주변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체온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콜린성 두드러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명상, 요가, 심호흡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주 및 금연: 콜린성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대체 요법

  • 냉찜질: 찬물 샤워, 얼음찜질 등은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보습제 사용: 건조한 피부는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방 치료: 침, 뜸, 한약 등 한방 치료는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및 예방 방법

원인

  • 콜린성 두드러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온 상승과 관련된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체온 상승: 땀을 흘리는 운동, 뜨거운 목욕, 찜질방, 사우나, 맵거나 뜨거운 음식 섭취,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 등 체온을 상승시키는 요인들이 콜린성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아세틸콜린: 체온이 상승하면 부교감 신경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아세틸콜린이 비만세포를 자극하여 히스타민을 비롯한 염증 매개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피부 혈관을 확장시키고 투과성을 높여 팽진과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 개인적인 요인: 스트레스, 불안, 긴장 등 심리적인 요인도 콜린성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등의 질환도 콜린성 두드러기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 상승을 유발하는 요인을 피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온 상승 유발 요인 피하기

  • 격렬한 운동, 뜨거운 목욕, 사우나, 찜질방 등을 피합니다.
  • 맵고 뜨거운 음식, 술, 카페인 음료 등을 자제합니다.
  •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주의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콜린성 두드러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명상, 요가, 심호흡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합니다.
  •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온 조절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비타민 C, E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금주 및 금연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만성적인 질환이 될 수 있지만, 꾸준한 관리와 예방 노력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콜린성 두드러기가 의심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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