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천연가스 오르면 생기는 일 이슈 쌤

by 뚱2님 2022. 12. 6.
반응형

현재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생조의 문제에 대해 다룬다. 천연가스 도매 가격은 1년 만에 10배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의 연쇄 효과

프랑스의 경우 작년 가스 요금 한 달에 80유로 약 9만원 정도 냈는데 현재 700유료 약 90만 원 정도 내고 있다. 요금이 너무 오르다 보니 현재 땔감을 때는 사람이 생기면서 땔감 가격이 오르니 전체적인 목재가격이 오르면서 빵도 못 구울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비싼 천연가스 대신 값싼 대체제를 찾다보니 석탄(화석연료)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화석연료를 쓰는 철강 시멘트 역시 오르면서 유럽 내 철강 공장도 폐업하고 있다. 추가로 비료 공장도 문을 닫고 있는데 비료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하는 암모니아가 질소 비료의 주원료이기 때문이다. 내년 비료 부족으로 농사를 하지 못하면 식량 위기 또한 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되면 식량 가격이 오르게 된다.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 될 되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스태크플레이션 이어질 것으로 경제 학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스태크플레이션이란 경기 불황 중에도 물가가 계속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그래서 국가 정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유럽 전역 난방 온도 최고 19도로 제한 독일, 프랑스는 공공기관 화장실 온수 공급 중단 하는데 프랑스 대표적인 에펠탑 조명 1시간 일찍 소등하고 있고 그리느 대표적인 리오 안티리오 다리 조명도 밤이 되면 소등한다. 오스트리아 같은 경우 크리스마스 전등 행사를 취소 했다. 

 

대한민국 에너지 소비 현재 상황

우리 나라 같은 경우 전기 요금은 월 2270원, 가스 요금은 월 5400원 인상 했지만 원가에 비해 1/10 수준뿐 인상하지 않았다. 천연가스 가격 10배 상승했지만 대한민국 전기 가스 요금은 10% 정도 인상했다. 조금밖에 안 올린 이유는 대한민국의 경우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물가 안정 차원에서 전기 가스 요금을 과도하게 올리는 것을 막고 있다.

 

전기 요금 책정 방법

에너지는 4가지로 생산 된다. 저렴한 순서대로 원자력, 석탄, 천연가스, 재생에너지 나뉜다. 우리가 에너지를 하루 사용량으로 보면 LNG가 그 기준을 담당하게 된다. 그래서 LNG 수입 가격이 전기 요금 책정 기준이 된다.

발전 회사로 부터 한국 전력거래소가 사 들이는 가격이고 전력거래소 에너지를 한국전력이 사들여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전력거래소는 한국전력에게 연결만 해주면서 수수료를 챙기는데 작년 전력 도매 가격 100~110원/kWh에서 올해 하반기 280원/kWh까지 올랐다. 그런데 소매가격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가정용 약 120원/kWh 산업용 약 130원/kWh 받고 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현재 우리 나라는 원가만큼도 요금을 걷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적자 구조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한국전자의 적자 2022년 상반기(6개월) 14조 3천억 원에 달한다. 그리고 추가로 이자까지 부담해야 되고 언젠가는 우리에게 돌아올텐데 사용한 사람이 부담하지 않는다면 다음 세대 혹시 다음 사용자가 누구든 부담해야 될 것이다. 이미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에 유럽의 문제를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