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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덤(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매개감염병입니다. 성적 접촉을 통해 주로 전염되지만, 태아가 어머니로부터 전염되는 선천성 매독도 있습니다.
매독 증상
1. 증상
매독은 단계별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1차 매독
- 경성하감: 성기, 항문, 입술, 입 안 등에 발생하는 통증 없는 단단한 궤양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림프절 비대: 생식기 주변 림프절이 붓고 통증이 없이 딱딱해집니다.
- 발진: 몸 전체 또는 일부에 홍반이나 붉은색 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발열, 피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차 매독
- 발진: 몸 전체 또는 일부에 다양한 형태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 점막 병변: 입, 후두, 질, 항문 등의 점막에 궤양이나 병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탈모: 머리카락 일부 또는 전체가 빠질 수 있습니다.
- 피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차 매독
- 피부 병변: 피부에 궤양, 종괴, 잇몸염 등이 나타납니다.
- 신경계 병변: 뇌, 척수, 신경에 손상을 입히고, 마비, 인지 기능 저하,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심혈관계 병변: 심장, 혈관에 손상을 입히고, 심장판막 질환, 대동맥瘤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눈, 귀, 코 등의 병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잠복 매독
-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혈액 속에 매독균이 존재합니다.
-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독 원인
매독의 주요 전파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적 접촉: 매독은 성관계를 통해 가장 흔하게 전파됩니다. 질, 항문 또는 구강 성관계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모자 전파: 임신한 여성이 매독에 감염된 경우, 출산 과정에서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를 모자 전파라고 합니다.
- 모유 수유: 드물지만, 매독에 감염된 산모가 모유 수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파할 수도 있습니다.
매독 검사 진단 방법
매독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세균성 감염증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매우 가벼워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독 진단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균체 검사
- 직접 암시야 현미경 검사
- 무통성 궤양 부위의 조직이나 액체를 채취하여 암시야 현미경으로 직접 매독균을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 빠르고 간편하지만, 감염 초기 또는 잠복기에는 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아임플리케이션 검사
- 암시야 현미경 검사의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특수 염색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암시야 현미경 검사보다 민감하지만, 전문적인 기술과 장비가 필요합니다.
2. 혈액 검사
선별검사
- VDRL(Venereal Disease Research Laboratory) 검사
- 비트레포네마 항원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선별검사이며, 비용이 저렴하고 결과도 빠르게 나옵니다.
- 하지만, 매독 이외에도 다른 질환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특이도가 낮은 검사입니다.
- RPR(Rapid Plasma Reagin) 검사
- VDRL 검사와 유사한 검사이지만, 결과 판독이 더욱 간편하고 빠릅니다.
- VDRL 검사와 마찬가지로 특이도가 낮습니다.
확진검사
- FTA-ABS(Fluorescent Treponemal Antibody-Absorption) 검사
- 트레포네마 pallidum 특이 항체를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 VDRL 검사나 RP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 확진을 위해 시행합니다.
- 특이도가 매우 높은 검사이지만, 결과 판독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TP-EIA(Treponema pallidum Enzyme Immunoassay) 검사
- FTA-ABS 검사와 유사한 검사이지만, 결과 판독이 더욱 간편하고 빠릅니다.
- 특이도가 높지만, FTA-ABS 검사보다 다소 낮습니다.
- TP-CLIA(Treponema pallidum Chemiluminescent Immunoassay) 검사
- TP-EIA 검사와 유사한 검사이지만, 민감도가 더욱 높습니다.
- 특이도가 높고, 결과 판독도 빠릅니다.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증상이 있는 경우
- 먼저 VDRL 검사나 RPR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 FTA-ABS 검사나 TP-EIA 검사 등의 확진검사를 추가로 시행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VDRL 검사나 RPR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성매개 질환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 성관계 상대방이 매독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 여러 명의 성관계 상대방이 있는 경우
- 무보호 성관계를 자주 하는 경우
- 마약을 주사하는 경우
검사 결과 해석
- 양성: 매독에 감염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 음성: 매독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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